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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Honor online at www.hihonor.com or follow us on:KT, VR 게임 잇따라 개발…SKT·LGU+, 실감형 스포츠 중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내년 차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사들이 ‘킬러 콘텐츠’ 찾기에 한창이다. 5G 이용자를 끌어오기 위해서는 대용량 초고속 통신에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해야 하는데 현재 가장 유망한 분야로는 게임과 스포츠가 꼽힌다. 통신 3사 역시 두 분야에서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게임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실감형 미디어와 시너지가 큰 분야로 꼽힌다. AR 기반 게임 ‘포켓몬고’의 흥행이 대표적인 사례다. 세계 게임시장은 5G 상용화에 맞춰 연평균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게임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세계 게임시장은 2017년 1천217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21년 1천802억달러(20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게임 이용자의 상당수는 데이터 헤비 유저로 파악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하루 평균 90분 이상 플레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게임 이용자를 고객으로 끌어들인다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국내 통신 3사 중 KT[030200]는 VR 게임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올해 초 무선 VR 게임 ‘스페셜포스’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VR 게임 개발사 로코반스튜디오와 손잡고 비디오게임 ‘메탈슬러그’의 VR 버전을 개발하기로 했다. 넥슨과는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VR 게임을 개발 중이다. KT는 글로벌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VR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요가 바지 차림의 등교를 놓고, 미국 위스콘신 주 학교 당국과 학생 측이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권단체가 학생 측 지원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은 위스콘신 주 케노샤 고등학교 측이 최근 몸에 붙는 요가 바지를 입고 등교한 한 여학생을 두 차례나 집으로 돌려보낸 사실을 상기하며 “성차별적이며, 개인의 표현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ACLU 측은 이 학교가 속한 케노샤 유나파이드 교육청이 5년 전 요가 바지와 레깅스 등 체형을 노출하는 옷 차림의 등교를 금지했다가 지난 봄 학생과 학부모 단체의 설득에 의해 철회했으나, 각 학교 교사와 교직원이 본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인권 침해 문제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ACLU 측은 학교와 소속 교육청에 항의 서한을 띄우고 확실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학생은 지난 7월 여름 학기 중, 요가 반바지와 탱크탑을 입고 체육 수업에 들어갔다가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의 훈계를 듣고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생이 어떤 옷을 입을 지 학교가 결정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일부는 “요가 바지는 등교 복장으로 부적절하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 캐서린 코토는 지역 방송 WISN에 “요가 바지를 입을 땐 길게 내려오는 상의를 입으면 된다. 내 딸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ACLU 위스콘신 지부 애스마 캐드리 킬러 변호사는 “등교 복장이나 학생의 품위에 대해 각각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남학생이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일로 여학생이 교실에서 쫓겨나 수업받을 기회를 잃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여학생이 성별에 상관없이 평등한 보호를 받아야 할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 당했다고 부연했다. 교육청 측은 “복장 규정이 공평하게 적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학교 측은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윤 원장은 “한국은 고령화로 연금자산 수요 증가로 자산운용시장 전망이 밝고 제4차 산업혁명을 향한 산업과 정부 노력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며 “최근 남북경협 가능성이 커지면서 동북아 금융중심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범정부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런 상황은 외국계 금융사에도 값진 도약의 기회가 되고 외국계 금융회사와 한국 금융시장 간 동반 성장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천10조원으로 사상 처음 1천조원을 돌파했다. 윤 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에게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과 철저한 내부통제 체계 구축, 금융소비자 보호를 당부했다. 윤 원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취득한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성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금융시장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며 “금감원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효과적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서 모범을 보여달라”며 “모든 영업과정에서 금융소비자에게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 항상 살피고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15일·제천실내체육관) 현대캐피탈(2승 2패) 21 31 25 16 – 1 삼성화재(3승 1패) 25 29 27 25 – 3 (서울=연합뉴스) 송고(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정권 교체기마다 새 정부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 정책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내세운다. 그때마다 과학기술계도 ‘이번에는 제대로 된 혁신 정책이 나올까?’ 기대치를 한껏 부풀린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과학기술 혁신 정책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기대는 이전 정부 때보다 오히려 더 커졌다. 대통령이 의장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은 염한웅 포스텍 교수와 신설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된 임대식 카이스트 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맡은 원광연 카이스트 명예교수 등이 모두 실력을 인정받는 정통 과학자들이기 때문이다. 과학기술계는 신뢰할만한 과학자들을 과학행정 최고위직에 앉힌 만큼 정부가 답답한 과학기술 현실을 타개할 혁신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 결과가 지난달 송고(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정권 교체기마다 새 정부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 정책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내세운다. 그때마다 과학기술계도 ‘이번에는 제대로 된 혁신 정책이 나올까?’ 기대치를 한껏 부풀린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과학기술 혁신 정책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기대는 이전 정부 때보다 오히려 더 커졌다. 대통령이 의장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은 염한웅 포스텍 교수와 신설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된 임대식 카이스트 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맡은 원광연 카이스트 명예교수 등이 모두 실력을 인정받는 정통 과학자들이기 때문이다. 과학기술계는 신뢰할만한 과학자들을 과학행정 최고위직에 앉힌 만큼 정부가 답답한 과학기술 현실을 타개할 혁신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 결과가 지난달 송고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알렉상드르 베날라의 시민 폭행 스캔들인 이른바 ‘베날라 게이트’와 니콜라 윌로 환경장관의 사퇴 사태의 영향으로 마크롱의 지지율은 최근 남북노동자축구대회 3박4일 일정 마친 김동만 위원장 인터뷰(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과거 몇 차례 북한을 방문했을 때와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정치적인 선전은 일절 없었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노동계의 협력을 이야기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남북노동자축구대회 양대 노총 대표단을 이끌고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에 다녀온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양대 노총 대표단 159명은 지난달 28일 평양으로 출국해 남북노동자축구대회에 참가하고 북한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노동자 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과 2007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데 이어 8년 만에 세 번째로 열렸다. 김 위원장은 축구대회를 응원하고자 능라도 5·1경기장에 모인 평양 시민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북측 조선직업총동맹(직총) 담배연합팀-남측 한국노총 연합팀, 북측 직총 수도건설팀-남측 민주노총 연합팀으로 나눠 진행된 경기는 북측이 모두 승리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평양 시민 10만여명이 경기장 관중석을 가득 채우는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북한의 체제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만큼의 인원을 모으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비록 급하게 방북하면서 우리 측이 정예 선수를 데려가지 못해 큰 점수 차이로 졌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 결과가 아닌 경기 그 자체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축구대회가 이산가족상봉에 이어 남북 민간 교류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경기장에서 만난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이번 축구대회의 의미를 매우 높이 평가했습니다. 축구대회를 계기로 화해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면 한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이 살아 있는 동안 민족 사업으로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금강산 관광도 재개하는 등 경제협력이 확대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짚더군요.” 오랜만에 북한을 다시 찾은 김 위원장은 평양의 외관이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예전 평양은 다소 칙칙했던 게 사실이지만 이번에 본 모습은 굉장히 현대화됐다는 점입니다. 아파트도 컬러풀하게 지어졌더라고요. 옥류아동병원과 미림승마구락부도 둘러봤는데 시설이 매우 현대적이었습니다. 최근 개장했다는 곱등어(돌고래)쇼를 1시간 30분가량 관람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북한 사람들의 태도라고 했다. “과거 방문에서는 체제 선전이나 미국에 대한 비난 등을 하며 경직되고 살벌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습니다. 노동계 행사이기 때문인지 정치적인 부분은 조심하고 있다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대신 ‘우리는 뭐든지 좋다. 함께 하자’는 태도가 보였어요. 덕분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남북 노동계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 내년 일제 강제 징용 토론회·서울 남북노동자축구대회 개최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의 성과를 토대로 노동계가 민간교류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축구대회로 큰 틀에서 노동계 협력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합니다. 앞으로는 북측 산별 노조와 남측 산별 노조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겁니다. 좁은 부분의 교류를 확대하면 전체적인 교류의 폭도 넓힐 수 있습니다. 통일을 위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초를 닦았으면 합니다.”

네덜란드 언론 “남북, 올림픽 공동 개최하면 관계개선 큰 돌파구”벨기에 언론 “핵시설 폐기 약속한 北, 美로부터 어떤 보상 기대하는지 불명확”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네덜란드와 스웨덴, 벨기에 언론 등은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해 발표한 ‘평양공동선언’을 사실 위주로 신속하게 보도했다. 스웨덴 언론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관련 시설을 영구 폐기하기로 한 점에 의미를 뒀고, 네덜란드 언론은 남북한이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를 추진하기로 하는 등 한반도 평화 정착과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점에 주목했다. 스웨덴 공영방송인 SVT는 평양공동선언에서 김 위원장이 북한의 가장 중요한 미사일 관련 시설인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고 국제 전문가들이 이를 참관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는 점에 비중을 둬 보도했다. 방송은 또 김 위원장이 한반도를 핵무기가 없는 평화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합의했다고 언급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방송은 김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서울을 가까운 장래에 답방하기를 원한다고 답변한 것과 관련, 지금까지 남북정상회담이 평양과 판문점에서 열린 점을 상기시키며 “김 위원장의 남한 방문이 이뤄지면 한국 전쟁 이후 북한의 지도자가 남한을 방문하는 첫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방송인 RTL은 ‘남북한이 올림픽 공동개최를 원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남북 정상 간 평양공동선언을 보도했다.하루 전은 일본, 나흘 전은 한국이 정확…차이는 미미”태풍 상륙 위치보다 강풍·강수 지역 분석 더 중요” 그랜트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그 진척을 가속하려면 협업이 필수적이다”는 생각이다. Appium Automated Testing Cloud는 모바일 웹사이트와 앱을 위한 테스트 자동화 도구인 Appium을 이용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 테스팅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테스팅 서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는 테스트 스크립트로 자동 테스팅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인간이 운전하는 자동차는 매년 점점 자동화되고 있으며, 제조업체가 이와 같은 신기술을 채택하는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라면서 “향후 수년 이내에 운송 네트워크에서 차량 자동화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차량 자동화의 잠재적인 영향과 기회를 더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이와 같은 실험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컨테이너부두 송고인본(人本) 중심 사회적가치 구현…”북항재개발 속도내겠다”(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19일 “부산항을 사람이 근본이 되는 인본(人本) 중심으로 운영해 모든 근로자가 행복한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김기훈 황재하 기자 = “성매매특별법 시행 전 하루 손님 수가 송고 As the automotive industry shifts toward electric and alternative fuel powertrains, this year’s AutoMobility LA will showcase new technologies to further its commitment to autonomy, connectivity, electrification, and sharing. Rivian’s all-new electric adventure pickup and full-sized SUV will make their world premiere on Nov. 27, ahead of most automakers’ announcements which are scheduled for Nov. 28-29.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로 판정된 A(61)씨가 쿠웨이트의 현지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쿠웨이트 보건부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그가 쿠웨이트시티의 시티클리닉 병원에 이달 4, 6일 두 차례 내원했다”며 “당시엔 발병의 초기 단계여서 메르스를 특정할 수 없었고, 이에 따라 메르스 검사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인이었다면 메르스를 먼저 의심했을 수도 있지만 한국인인 데다 쿠웨이트가 메르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곳이라 해당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둘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가 내원한 시티 클리닉 병원은 1차 진료기관으로 진료과목은 이비인후과와 부인과, 치과 등이다. 이 병원은 메르스 검사 장비가 없고, 메르스가 의심되면 정부가 지정한 대형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다. 보건부 관계자는 이어 “호흡기 질병 대부분의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며 “이제 와서 ‘왜 쿠웨이트에서 메르스를 검사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할 수는 있으나 그것은 결과론적인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의 동선을 최대한 면밀히 파악해 직·간접 접촉자를 모두 검사했고 다행히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A씨가 두 차례 내원한 시티클리닉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에 들렀던 한국인이 메르스에 걸렸다는 사실을 잘 안다”며 “우리 병원에는 한국인이 잘 오지 않아 그를 잘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에 왔을 때 그가 힘이 없고 매우 아파 보였다”며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진 못했고 기초적인 검사만 받았다”고 확인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에서도 음이온 침대 매트리스에서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준치의 최대 76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자유시보는 지난 5월 한국에서 라돈 침대 매트리스로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대만 행정원이 국내 침대 매트리스 전수조사에 나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보도했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 현대사의 최대 재앙으로 평가받는 문화대혁명을 미화한 중국의 새 역사교과서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홍콩 빈과일보가 송고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에서 2018-2019시즌 초반 한국 선수들이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국가대표급 선수가 연이어 새 둥지를 터 주목받는 가운데 이들이 각 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코리안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함부르크SV 소속인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2)은 19일(한국시간) 드레스덴의 DDV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렸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다 임대된 황희찬이 독일 두 번째 경기에서 뽑아낸 첫 골이다. 잘츠부르크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황희찬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지난달 말 함부르크로 임대됐다. 아시안게임과 두 차례 국가대표 평가전을 소화하느라 합류가 다소 미뤄졌지만, 함부르크에 가자마자 첫 경기 풀타임 출전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선 팀을 선두로 끌어 올리는 결승 골로 기대를 100% 충족시키며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케이블 채널인 HBO가 제작하는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70회를 맞는 올해의 에미상 시상식을 휩쓸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은 17일밤(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시내 마이크로포스트 극장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을 포함해 모두 9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왕좌의 게임’이 역대 에미상 시상식에서 챙긴 각종 상은 모두 47개에 이른다. 1949년 첫 시상식이 열린 이후 가장 화려한 수상 기록을 스스로 갱신한 셈이다. 우선 북미 양측 간 높은 수준의 협의가 재개돼야 한다. 이를 통해 김 위원장이 밝혔다는 ‘트럼프 첫 임기 내 비핵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계획 합의에 물꼬를 터야 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트럼프 첫 임기 내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 관련 중요 부분의 ‘동결 직후 해체’ 등과 같은 파격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리 있는 지적이다. 앞으로 2년 내 비핵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점진적 과정을 뛰어넘는 북한의 적극적인 선제조치가 있어야 한다. 물론 미국의 상응 조치도 수반돼야 한다. 이런 문제를 김정은 위원장과 속히 논의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재추진을 적극 검토할 때가 됐다. 한편, tvN ‘윤식당’ 촬영지로 잘 알려진 길리 트라왕안 섬과 인접한 방사르 항 부두는 섬에 고립됐다가 빠져나온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진 발생 당시 길리 트라왕안 섬과 이웃 섬들에는 1천200여 명의 관광객이 머물고 있었다. 이 중 70∼80여명은 한국인이었다. 7일 오전 11시께 한국인 관광객 중 마지막으로 섬을 빠져나온 우정인(20·여)씨는 “지진이 났을 때 정말로 죽는 것인가, 살아 돌아갈 수 있는가 생각했다. 여진이 계속 발생해 하루빨리 나가야 하는데 본섬의 가족들을 걱정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배를 타길 원했기에 차례를 기다리다가 이제야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현지 소식통은 “관광객들이 귀국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을 비롯한 일부 항공사가 증편 운항하기로 해 곧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다음 주 평양에서 열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주요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천적 방안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이론이 없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원로자문단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내놓았지만, 추려보면 비핵화와 평화체제다. 원로자문단 단장인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공동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미국의 대북관계 정상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에는 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해온 투기수요 억제책만 포함됐다. 공급대책은 사실상 빠졌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나 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곧 협의를 끝내고 21일 공급확대 지역 등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종부세 강화로 보유세가 올라갔지만 거래세는 그대로여서 다주택자의 퇴로를 막고 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억누르는 대책만으로 집값을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 남주혁은 고민 없이 캐스팅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무조건 잘해내겠다. 이겨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고. “일단 제의가 들어온 것 자체가 기뻤죠. 더구나 학교에서 배우던 안시성과 양만춘 장군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고 하니 더 좋았고요. 제가 무척 도전적인 성격이거든요. 무엇이든 도전을 해야 얻는 게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 속 ‘사물’과 자신이 닮은 면이 많다고도 했다. “본래 사물은 양만춘을 반역자라고 생각했지만 그를 직접 만나고 나서는 생각을 바꾸는 캐릭터에요. 아직 어리니까 쉽게 생각이나 감정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이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있으면 금방 인정하는 점은 저와 비슷한 것 같아요. 감정이 쉽게 바뀌는 점도 그렇고요.” 작품에 출연한 배우가 아닌 관객으로서 ‘안시성’을 관람한 소감은 ‘정말 멋있다’였다고 한다. 특히, 전쟁 장면에서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우리 정부의 불허 방침에도 7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가 개최됐다. 남측에서 이창복 상임대표를 비롯한 10명, 북측에서 박명철 위원장 등 6명,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측에서 손형근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6·15 남·북·해외 위원장들은 올해 10주년이 된 10·4 남북정상선언 기념행사, 6·15와 광복절 공동행사,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 개최 등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강원도 평창에서의 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앞서 6·15 남측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통일부에 제3국에서의 대북접촉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을 포함한 엄중한 도발위협 등을 들어 허용하지 않았다. 이승환 남측위 대변인은 “지난 9년간 남북간 최소한의 소통조차 가로막힌 단절 상태를 더는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간 차원에서라도 접촉과 교류를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위원장 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남측위는 “정부의 대북제재 기조를 변경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부분적인 민간 교류 허용을 촉구한다”며 “정부는 민간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존중하고 소통과 대화 속에 북핵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마스가 원재료 공급망의 혁신적인 변화, 핵심적인 파트너십 구축, 새로운 접근방법들의 시험과 함께 시작한 일들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첫 번째 해다. 향후 몇 년 동안 마스의 활동들과 마스가 지상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고 배리 파킨은 덧붙였다. — 탈북민 유입 추세는. ▲ 90년대 초반까지는 탈북민 수가 연간 10명 안팎이었다. 90년대 중·후반 북한의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2011년까지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당시 남한 사회로 유입된 탈북민 수는 연간 3천 명을 웃돌았다. 2012년 김정은 체제가 들어서면서부터 국경경비 강화, 식량난 완화 등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근년에는 유입자 수가 연간 3천 명 이하다. 탈북민 가운데 여성이 70~80%, 6~20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비율은 15% 정도다.(서울=연합뉴스) 성기홍 논설위원 =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고 나가지 못했다. 그렇다 해도 강이 썩지는 않을 것이라 당원과 국민은 생각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호소도 있었지만, 젊은 패기보다는 원숙한 경륜이 선택받았다. 그리하여 여의도 정치 리더십에선 ‘올드 보이들의 시대’가 개막됐다.▲ 문화일보 = 고용難 더 악화…실패한 정책 고집이 국민 苦痛 더 키운다 우물 안 규제 더는 못 견뎌 줄줄이 한국 떠나는 未來산업 이석태 후보 ‘훈장 동의’ 眞僞와 헌법재판관 자격 ▲ 내일신문 = 북미 교착 ‘톱다운 방식’으로 풀릴 가능성 ▲ 헤럴드경제 = 악화일로 고용참사, 기다리라고만 할 것인가 주택 공급 확대 필요하나 그린벨트 훼손은 신중해야 ▲ 건국대는 KU융합과학기술원 윤대진 교수가 한국식물학회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이다. (서울=연합뉴스) 송고(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내년 제91회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영화로 선정된 ‘버닝’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다음 달 아카데미가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지 영화학도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 특강을 진행한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2018년 가을학기에 미 주요 대학 영화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코리언 시네마 투어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김종관 감독(9월), 이창동 감독(10월), 명필름 심재명 대표(11월)가 초청돼 AFI, 채프먼, UCLA(LA 캘리포니아대학), 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 UCI(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 영화학과 등을 찾아가며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진행해온 한국영화 홍보사업이다. 그동안 류승완, 정주리, 박찬욱, 김지운, 윤가은, 최동훈, 황동혁 감독 등이 초청돼 미국의 미래 영화학도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했다. 특히 다음 달에는 아카데미에 출품하는 ‘버닝’을 현지 영화학도들에게 소개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LA한국문화원 김낙중 원장은 “미국 내 최고의 영화학교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하며 미래 영화학도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친밀도를 넓히는 일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버닝’을 홍보함으로써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닝’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미스터리한 면모를 지닌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프먼 대학교 영화·미디어아트 학과는 2015년부터 ‘한국영화의 오늘’이란 주제로 정규과목을 편성했다.

열차의 추가 기능: – 기존의 도심 열차와 비교해 최대 15%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는 새로운 에너지 효율적인 견인 시스템 –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열차를 모니터링하는 1,100개 이상의 감지 지점 – 영구 자석 동기 전동기를 이용한 직접 구동 기술 – 견인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실리콘 카바이드 변환기 – 작은 반경의 곡선을 통과하는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윤축을 제어할 수 있는 대차의 능동 방사형 시스템 – 최대 15KM까지 견인력을 제공 가능한 내부 배터리 – 최대 12대의 자동차에 적합한 유연한 2+N 구성 – 차륜 마모의 상당한 감소 제56회 진해 군항제는 전날 전야제에 이어 이날 공식 개막했다. 축제 주 무대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 36만여 그루 벚나무들은 개막일에 맞춰 흐드러지게 만발해 관광객들을 맞았다.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대는 수십 년생 벚나무들이 솜사탕 같은 연분홍 벚꽃 터널을 만들었다. 경화역, 중원 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 다른 벚나무 군락지에도 벚꽃이 앞다퉈 피었다.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등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이날 진해 시가지 일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에 육박해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관광객들도 많았다.◇ 2018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여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 전적(18일·태국 나콘라차시마) 한국(1승 1패) 18 19 17 – 0 태국(2승) 25 25 25 – 3 (서울=연합뉴스) 송고 금강산 구경에 나섰던 한 관광객이 이른 새벽 산책하러 나갔다가 장전항 해변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단됐다. 사건 이후 정부는 관광객 신변안전 등을 이유로 즉각적인 관광중단 조처를 내렸고, 관광객은 물론 현대아산과 투자업체 직원들까지 모두 철수해야 했다. 북한은 이에 맞서 금강산 현지의 우리 시설에 대해 동결조치를 내렸다. 관광중단으로 금강산 현지 시설을 모두 포기해야 했던 현대아산과 투자업체들은 천문학적 손해를 봤고 그 유탄은 고성지역에도 떨어졌다. 금강산관광과 인연을 맺었던 업체들이 도산한 것은 물론 여행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했던 음식점과 건어물 판매상 등도 줄줄이 문을 닫았다. 관광중단 이후 문을 닫은 고성지역의 관련 업소는 400여 곳을 넘고 누적된 경제적 피해는 3천800여억원을 넘는다는 것이 고성군의 분석이다. 함춘호는 1986년 시인과 촌장 멤버로 활동을 시작, 이후 조용필과 송창식 등 유명 뮤지션 작품에 참가하고 있다. 오디세이에서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가시나무’ 등 곡을 들려준다. ‘입영 전야’,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최백호도 만날 수 있다. ‘내가 만일’,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이름을 알렸고, 민중가요를 부르며 따뜻한 위로를 주는 안치환도 무대에 선다. 몽골 전통예술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민속예술그룹 ‘초원의 바람’의 전통악기 연주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버클리 음대 출신 실력파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는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전영랑과 함께 재즈와 민요라는 이색 콜라보(협연)를 선보인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19일 “매년 4천 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하늘 아래 음악회 울주 오디세이와 함께 올해도 새로운 이야기를 채워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야구대표팀은 3일 오전 귀국했지만 모두 경직된 표정이었다. 대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선수 선발’ 논란이 일면서 야구 팬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 혜택이 주어지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 선발을 둘러싼 팬들의 우려와 논란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오지환(28·LG 트윈스)은 연령 제한으로 인해 지난해가 상무나 경찰청 야구단에 입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으나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상무나 경찰청에 입단하지 않으면 현역병으로 입대해 야구를 할 수 없게 되지만, 오지환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따서 병역을 면제받겠다며 모험을 한 것이다. 오지환은 2년 전에는 경찰청에 지원했다가 팔뚝 문신으로 인해 탈락했다. 함께 탈락한 이대은은 문신을 지우고 재지원했지만, 오지환은 경찰청이나 상무 대신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자신의 야구인생을 걸기로 했다. 이때부터 야구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전문가들 “감소폭 미미…본격적 보복조치 아냐”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18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중국이 가진 미국 국채 등의 총액은 1조1천710억 달러(약 1천312조원)로, 6월 1조1천780억 달러(약 1천323조원)보다 70억달러 감소하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다음으로 많은 미 국채를 보유한 일본은 1조400억달러로 전월보다 51억달러 증가했다. 재무부 발표 직후 2년물 미 채권의 수익률은 2.80%로 올라갔다. 채권 가격이 내려갈수록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올라간다. 중국의 미 국채 매각은 격화되는 무역전쟁 속에서 중국이 미국에 대응할 수 있는 보복수단 중 하나로 주목받아왔다. 미국은 지난 7월6일과 8월23일 각각 340억달러, 160억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오는 24일부터 2천억달러 중국 상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도 7∼8월 같은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물린 데 이어 18일에는 600억달러 미국제품에 5∼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맞대응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양화가 천경자(1924∼2015) 그림 한 점이 19일 국내 경매에서 20억 원에 팔려 작가 최고가를 경신했다. 천경자 ‘초원Ⅱ’(1978)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9월 경매에서 전화로 20억 원을 부른 응찰자에게 낙찰됐다. 작가 별세 이듬해인 2016년 경매에서 17억 원에 팔린 ‘원’(1962)의 기록을 2년 6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세로 105.5cm, 가로 130cm인 ‘초원Ⅱ’는 작가가 코끼리와 사자, 얼룩말, 수풀 등이 어우러진 아프리카 초원 풍경을 다채로운 색깔로 담아낸 작품이다. 발가벗은 여인이 코끼리 등에 엎드린 모습도 보인다. 2007년 12억원으로 작가 경매가를 경신한 ‘초원Ⅱ’는 ‘원’에게서 최고가 기록을 다시 빼앗아 온 셈이 됐다. ‘초원Ⅱ’를 놓고 뜨거운 경합은 없었으나, 손이천 수석경매사가 낙찰을 알리는 순간 현장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안보와 직결된 사항이라는 점에서 국내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이 필요하다.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 이행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섣부른 군사 분야에서의 양보가 아니냐는 우려도 일각에서 나온다. 당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핵은 그대로 두고 우리의 군사적인 부분은 무력화했다. 과연 정부가 이렇게 해도 되는지 심각한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합의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국민의 공감을 받아야 합의 실천에 힘을 받을 수 있다 송고귀경길은 SKT “24일 아침이나 25일 밤”, 카카오 “24일 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차량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언제쯤 출발해야 차가 덜 막힐지가 큰 관심사다.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서비스하는 SK텔레콤[017670]과 카카오모빌리티는 19일 최근 명절 연휴기간 교통상황을 바탕으로 이번 추석 연휴 때 비교적 차가 덜 막힐 귀성·귀경 시간대를 예측했다.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이번 추석 연휴 때 서울에서 부산이나 광주로 가려면 21일 오전 10시 이전 또는 22일과 23일 오후 3∼4시 이후 출발하는 것을 추천했다. 서울→부산 하행선은 24일 오전 9시부터 교통량이 급증해 오전 11시께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할 경우 소요시간은 8시간 4분에 이를 것으로 SKT는 분석했다. 서울→광주 하행선은 21일 오전 10시부터 교통량이 증가해 오후 4시 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21일 오후 4시에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광주까지 6시간 31분이 걸리나 24일 오후 1시에 출발하면 5시간 32분, 23일 오후 11시에 출발하면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물가상승률 현 정권 출범 후 최고수준인 34.4% 기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13일(현지시간) 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페소화 가치는 전날보다 3.51% 하락한 달러당 39.9 페소에 마감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 발표된 최악의 물가상승률 지표가 가뜩이나 취약한 페소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에 올해 들어 최고치인 3.9%를 기록, 연간 기준으로 34.4%에 달했다. 이는 2015년 12월 현 정권이 출범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달에 통신비가 12.4% 인상돼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주택, 수도, 전기, 연료 등도 6.2% 올랐다. 정부가 복지차원에서 교통, 전기, 가스 등 공공서비스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대폭 줄이면서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보조금이 줄면서 공공 서비스 요금이 대폭 올라 연말께 연간 물가 상승률이 40%를 웃돌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는 이달 들어서만 7.27% 하락하는 등 올해 들어 53.26% 떨어졌다. 극 중 연우영은 강미래에게 자기 마음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한다. “차이는 장면 촬영하고 집에 가니까 허한 기분이 들었어요. 우영이 미래에게 자기 마음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다가 고백하면 어땠을까 싶어요. 만약 극에서처럼 제가 아끼는 동생과 좋아하는 사람이 서로 좋아하고 있다면 저는 고백 못 했을 거예요.” 실제로는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곽동연은 드라마 주요 배경이 되는 캠퍼스가 신기했다고 한다. “캠퍼스를 처음 누벼봤는데, 그렇게 크고 재밌는 줄 몰랐어요. 아직은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 없어요. 현장뿐만 아니라 대학에서까지 연기를 배우게 되면 배운 내용을 전부 소화하지 못할 것 같거든요. 이번에 조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어요.” 곽동연은 2012년 데뷔해 드라마 ‘모던파머’(2014), ‘구르미 그린 달빛’(2016), ‘쌈, 마이웨이’(2017) 등 꾸준히 활동했다. 가수 연습생으로 소속사에 들어갔지만, 연기로 전향한 그는 “연습생 시절 너무 힘들었는데 연기하게 되면서 답답했던 것이 해소됐다”며 “오열이나 분노 등 일상에서는 느끼기 힘든 감정을 연기하면서 표현해냈을 때의 쾌감이 큰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곽동연은 “드라마 제목의 ‘아이디’는 각자 개성을 나타내는 것 같다. 제 아이디는 ‘좋은사람’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아이디는 아직 알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작품 쉬지 않고 하고 있는데, 계속 저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는 길에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 양보를 끌어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지통신은 “김 역출장안마 위원장이 ‘한반도를 핵무기도 핵 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핵 폐기를 시사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4월 첫 회담처럼 고양된 느낌은 없고, 두 정상은 때때로 엄중한 표정을 보여 비핵화 실현을 향한 길의 어려움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김 위원장이 육성으로 비핵화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비핵화 협상이 정체되고 있는 북미 간 대화 재개에 탄력을 붙이려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나 핵시설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변수로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이 요구해 온 핵 리스트 제출과 검증에 대해서는 남북 정상의 공동선언이나 공동기자회견에서 언급이 없었다”며 “이번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미국이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향후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중국에서 세 번째로 열린 2018 세계노선개발포럼을 위해 중국에 모인 국제 항공 커뮤니티는 상호 연결성과 윈윈 협력 개선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 항공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그는 “한국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음을 안다”면서 “이번 결정은 한국이 북한의 도발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특히 “한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면서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계속 추진하면 경제 및 금융지원은 물론이고 국제경제시스템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북한 지도부에 인식시키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입장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개성공단 전면 중단 관련 정부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이용되는 것을 막고, 우리 기업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고 About Mars, Incorporated Mars is a family-owned business with more than a century of history making diverse products and offering services for people and the pets people love. With more than $35 billion in sales, the company is a global business that produces some of the world’s best-loved brands: M&M’s(R), SNICKERS(R), TWIX(R), MILKY WAY(R), DOVE(R), PEDIGREE(R), ROYAL CANIN(R), WHISKAS(R), EXTRA(R), ORBIT(R), 5™, SKITTLES(R), UNCLE BEN’S(R), MARS DRINKS and COCOAVIA(R). Mars also provides veterinary health services that include BANFIELD Pet Hospitals, Blue Pearl(R), VCA(R) and Pet Partners™. Headquartered in McLean, VA, Mars operates in more than 80 countries. The Mars Five Principles – Quality, Responsibility, Mutuality, Efficiency and Freedom – inspire its more than 100,000 Associates to create value for all its partners and deliver growth they are proud of every day. 시험 응시자들은 이제 시험 시간과 시험 방법을 선택하여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IELTS를 응시할 수 있게 됩니다. 응시자들은 또한 더 빠르게 시험 결과를 받아볼 수 있고 시험이 끝난 후 5일에서 7일 사이에 결과가 발표되게 됩니다. 마클 왕자비는 서문에서 “나는 지역공동체 주방을 방문하자마자 여기에 속한 것처럼 느껴졌다”면서 “이곳은 여성들이 웃고, 슬퍼하고, 웃고, 함께 요리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앞서 마클 왕자비는 지난 1월 지역공동체 주방을 처음 방문한 뒤로 꾸준히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요리책 발간 지원이 마클 왕자비가 지난 5월 해리 왕자와 결혼한 뒤 처음으로 혼자 자선활동에 나선 사례라고 전했다. 진 교수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실상 이번 합의문은 미국에 압박을 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의 성과가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이냐 하는 문제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미국 내 전체적인 분위기는 냉랭하기 때문에 결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진 교수는 이번 회담에 대한 중국 반응에 대해서는 “중국은 기존 입장대로 남북 간 소통이 강화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라며 “특히 군사 분야에서 위협 요소 해소 등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도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 서울을 답방하겠다는 것은 종전 선언을 염두에 두는 것 같다”면서 “내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방안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의사가 전달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하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교수는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하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윤곽이 나올 것이며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 뒤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 서울을 방문하는 수순이 될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이번 미국 방문 때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비핵화 방안을 전달할 것이며 미국이 이를 수용하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엔 ‘메르스 경고문’ 볼 수 없어현지 한국인 사회에선 단연 최대 관심사…경각심 커져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새벽 여러 아시아 국가 사람이 뒤섞여 복잡한 쿠웨이트시티의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한국인을 알아채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마스크를 쓴 사람은 일단 ’99%’ 한국인이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았다. 마스크를 착용한 처음 보는 이에게 다가가 한국어로 “말씀 좀 묻겠다”고 했더니 “네”라는 한국어 답이 돌아왔다. 같은 회사 직원을 마중하러 나왔다는 이 한국인은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감염 소식이 쿠웨이트의 한국 교민과 기업 주재원 사이에서 당연히 가장 큰 관심사”라며 “한국의 가족과 회사에서 수시로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여기 외국인들은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를 비롯해 걸프 지역 이웃 국가 사람들이 수시로 오가는 쿠웨이트 국제공항 입국장엔 메르스의 징후인 체열을 감지하는 기계와 같은 장비는 볼 수 없었다. 또 입국하는 승객은 신체의 이상을 서면으로 문진하는 사전 입국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입국장을 통과할 수 있었다. 심지어 ‘메르스 우려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걸프 지역 6개국 국적자는 무비자로 입국 심사대를 빠르게 통과했다. 입국자를 상대로 한 메르스에 대한 경고문이나 안내문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인 메르스 확진자는 이 공항을 통해 6일 귀국길에 올랐다. 쿠웨이트시티로 가기 위해 항공편을 환승했던 두바이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도 메르스를 주의하라거나, 최근 발병했다는 소식을 공지한 안내문은 없었다. 쿠웨이트를 방문했던 한국인 1명이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은 문자 그대로 ‘남의 나라’ 얘기였다. 그도 그럴 것이 중동에서는 메르스가 이미 주의해야 할 전염병이라는 인식이 없을 정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를 보면 메르스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는 올해 들어 108명(32명 사망)이 발생했을 뿐 걸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동의 다른 지역에선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오만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한 명씩 확진 판정됐을 뿐이다. 특히 쿠웨이트는 사우디는 물론 한국에서 메르스가 창궐했던 2015년에도 단 1건의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다. 그해 한국에서 확인된 메르스 감염자는 185명으로 사우디에 이어 전세계 두 번째로 많았다. 쿠웨이트 정부도 자국이 메르스 청정국가로 자부할 만큼 메르스에 민감한 편은 아니라는 게 현지 교민들의 전언이다. 입국장에서 만난 UAE 두바이에서 온 사예드(44) 씨는 “4∼5년 전엔 메르스가 큰 문제였지만 지금은 일상적인 감기 수준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쿠웨이트를 방문했던 한국인이 최근 메르스에 걸려 국가적으로 큰 이슈다”라고 했더니 “그건 들어보지 못했다. 중동 사람들은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웃으면서 대답했다. 반면 현지 한국인끼리는 상당히 경각심이 높아진 분위기였다. 3년 전 전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의 기억 탓이다. 한 현지 주재원은 “중동에서 메르스는 한국인만 두려워하는 질병”이라며 “메르스가 아니라 ‘코르스’(한국 호흡기 증후군)라는 농담을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남북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고 시범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서해5도 조업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송영무 국방장관과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이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체결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르면 남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 남북은 이런 대원칙 아래 2004년 6월 4일 제2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에서 서명한 ‘서해 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 관련 합의를 재확인하고 전면적으로 복원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서해 해상에서 평화수역과 시범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고, 이곳에 출입하는 어민과 선박에 대한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해5도 어민들의 조업구역도 지금보다는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백령도·대청도·연평도 등 서해5도 북쪽의 NLL 인근 해역은 군사적 이유로 조업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지만, 시범 공동어로구역이 NLL 인근에 지정된다면 조업구역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다. 조업이 허용된 기존 어장의 어족자원 감소로 시름 하는 서해5도 어민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NLL은 바다의 휴전선이나 마찬가지여서 남북 어선 모두 조업할 수 없는 금단의 해역이다 보니 ‘물 반 고기 반’인 황금어장이 형성돼 있다. 남북 대치 상황에서 어부지리의 이득을 챙겨 온 것은 불법 중국어선들이다. 중국어선들은 NLL 인근 황금어장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우리 해군이나 해경이 단속을 위해 접근하면 NLL을 넘어 북측 해역으로 도주하며 우리 군·경의 단속을 따돌려 왔다. 연평도 가을 어기 꽃게 조업이 시작된 9월 들어서도 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은 하루 평균 46척에 이를 정도로, 틈만 나면 우리의 어족자원을 챙겨 가고 있다. 이번 합의서에는 남북이 평화수역과 시범 공동어로구역에서 불법어로를 차단하고 남북 어민의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남북 공동순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내용도 포함한 만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원천 차단하는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서해5도 어민들은 서해 NLL 해역이 1999년과 2002년 1·2차 연평해전의 촉발 장소여서 한반도의 화약고 취급을 받아왔지만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 설정에 따라 남북 화해를 상징하는 ‘바다의 개성공단’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환선(62) 백령도 연지어촌계장은 “그동안 서해 최북단 어장에서 조업하면서도 항상 북한이 도발하지 않을까 불안했다”며 “이번 군사 분야 합의가 지켜져 해안포 포문이 폐쇄되면 마음 놓고 조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 설정을 위해서는 자원조사, 단속 관할권 행사 범위, 조업 어민 선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해수부 관계자는 “공동어로구역 범위가 정해진다면 그 지역에 어떤 어종이 살고 있는지, 특히 북측 수역에 어떤 자원이 있을지 예단하기 쉽지 않아 우선 자원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조사 외에 출입 절차, 조업방식과 기간, 조업 통제, 안전보장 방안, 어족자원관리 방안 등도 논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에서 공동어로구역 지정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고 해수부 등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며 “남북의 진일보한 합의를 토대로 관련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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